제목1 출간계약 이렇게 하자 초보 작가들은 출판사와의 만남이 다소 어색하고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당당하게 질문하고 요구해야 합니다. 평범한 가정주부나 학생 혹은 일반 직장인들 경우는 계약서를 앞에 놓고 조건을 타진하는 일명 비즈니스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책을 출간하기 위한 계약은 철저한 비즈니스입니다. 절대 인간관계가 아닙니다. 잘못된 계약은 어디에도 호소하기가 힘듭니다. 오랜 시간 고생하며 쓴 원고의 가치를 놓고 진행되는 비즈니스인 만큼 신중해야 합니다. 좋은 출판사가 대부분이지만 그렇지 않은 출판사도 분명히 있습니다. 궁금하거나 모르는 게 있으면 반드시 물어 봐야 합니다. 저는 계약서에 출간 시기와 인세 정산 시기를 따로 설정해 특약 사항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계약서상 저자가 "갑" 이고 출판사는"을"입니다. 하지만.. 2021.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