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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3

대형출판사가 유리할까? 대형출판사가 유리할까? 과연 어떤 출판사가 좋은 출판사일까? 사실 많은 작가가 대형 출판사의 문을 두드리고 또 그곳에서 책을 출간하기를 희망합니다.대표적으로 [시공사], [쌤앤파커스], [창비], [문학동네], [위즈덤하우스], [김영사], [다산북스], [북 21]등 출판사마다 추구하는 콘셉트가 약간씩 다르지만, 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출판사들이며 매출액만 보더라도 상위 10위권 안쪽의 대형 출판사들입니다. 대형 출판사는 규모가 크고 업무가 세분되어있을 뿐 아니라 독자들에게 지명도가 있습니다. 영화를 고를 때도 어떤 감독이 만들었나를 먼저 확인하는 관객이 있는가 하면 책을 고를 때도 정해진 몇몇 출판사의 책만 주로 읽는 독자들도 있습니다. 독자들에게 인지도가 있다는 것은 아무래도 판매에 영향을 미.. 2021. 5. 25.
출간계약 이렇게 하자 초보 작가들은 출판사와의 만남이 다소 어색하고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당당하게 질문하고 요구해야 합니다. 평범한 가정주부나 학생 혹은 일반 직장인들 경우는 계약서를 앞에 놓고 조건을 타진하는 일명 비즈니스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책을 출간하기 위한 계약은 철저한 비즈니스입니다. 절대 인간관계가 아닙니다. 잘못된 계약은 어디에도 호소하기가 힘듭니다. 오랜 시간 고생하며 쓴 원고의 가치를 놓고 진행되는 비즈니스인 만큼 신중해야 합니다. 좋은 출판사가 대부분이지만 그렇지 않은 출판사도 분명히 있습니다. 궁금하거나 모르는 게 있으면 반드시 물어 봐야 합니다. 저는 계약서에 출간 시기와 인세 정산 시기를 따로 설정해 특약 사항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계약서상 저자가 "갑" 이고 출판사는"을"입니다. 하지만.. 2021. 5. 22.
내가 책을 내면 모두가 사줄까? 내가 책을 내면 모두가 사줄까? "나의 책이 당당히 대형 서점 베스트셀러 코너를 장식하고 작가의 이름이 알려지면서 강연 무대에서 나만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많은 청중들의 우레와 같은 환호를 받으며 서서히 연단을 내려온다. 언론사에서는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유명 일간지에서 칼럼을 제안해 온다. 출판사마다 차기작의 기대감으로 준비해온 조건을 제시하며 우선 계약해줄 것을 요구한다." 좀 너무 나갔나 싶긴 하지만 책을 처음 쓰는 초보 작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행복한 상상을 해봤을 것입니다. 이 정도 상상의 나래를 펼쳐야만 지루한 집필의 시간들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렇게 행복한 상상을 하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상일 뿐이지 현실에서는 일어나기 힘든 일입니다. 물론 가능성이야 항상 열어.. 2021.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