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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

서론은 맨 나중에 쓰자

by []).push 2021. 5. 9.

서론은 맨 나중에 쓰자

 

 

“서론은
서론은 맨 나중에 쓰자

 

 

 

 

책의 맨 앞부분에 나오는 서론은 아이러니하게 맨 나중에 쓰는 게 좋습니다. 본문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론을 먼저 쓰면 서론은 아무런 동력이 없습니다. 왜냐면 상상력으로 쓰기 때문에 글의 자신감이 떨어져서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본문이 다 써지면 서론은 전폭적으로 수정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본문이 완성되고 쓰는 서론은 너무 쉽습니다.

 

내용을 워낙 잘 알기 때문에 "이 책은 이런 책입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또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직접적으로 삶에 어떤 식으로 적용이 가능한지를 친절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서론은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어떤 도움을 받는지에 대한 내용을 임팩트 있게 쓰면 됩니다.

 

주저리주저리 기승전결의 순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를 알려주면 됩니다. 독자가 서론을 읽고 내가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만 알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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